고급 쇼핑몰과 숍, 그리고 노점이 즐비한 수도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를 보면 말레이시아인들이 쇼핑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다. 디자이너 제품부터 최신 전자 제품 및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서 온 콜렉션 상품까지 다양한 신상품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쇼핑을 좋아하다면 매년 6월에서 9월 경에 열리는 1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1Malaysia Mega Sale Carnival)기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면세가에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카메라, 시계, 펜, 화장품, 향수, 휴대 전화, 컴퓨터, 담배, 주류 등의 면세 상품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라부안(Labuan)과 랑카위(Langkawi)는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며 쿠알라 룸푸르와 페낭, 국제 공항과 도심의 면세점에서도 이런 품목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현지 규정에 따라 모든 제품은 눈에 잘 띄는 곳에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특히 쇼핑 단지는 정찰제를 고수한다. 쇼핑몰에는 은행, 환전소, 슈퍼마켓과 수백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벼운 쇼핑은 전국 곳곳의 거리 노점, 바자와 야시장에서도 가능하다. 특정 요일에 각지에서 열리는 활기찬 야시장 '파사르 말람(Pasar malam)'은 필히 방문해 보자. 다양한 상품과 현지 음식 및 과일이 가득한 야시장에서는 흥정만 잘 하면 횡재를 할 수도 있다. 친절하고 활기 넘치는 상인들과 흥정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중요팁

  • 슈퍼마켓과 쇼핑몰처럼 가격표가 부착된 곳은 정찰제지만 노점이나 야시장이라면 흥정이 가능하다.

  • 쇼핑몰과 쇼핑단지 내의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만 야시장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

  •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밤 10시 정도까지 영업하므로 여유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