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경험이 많은 사람은 물론 처음 트레킹을 하는 사람에게도 말레이시아의 정글은 매력적인 곳이다. 말레이시아의 넓은 숲과 야생 동식물 보호 구역은 자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다.

경험이 많은 산악인에게는 파항(Pahang)주 타만 네가라(Taman Negara)의 구눙 타한(Gunung Tahan)을,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북쪽 케퐁(Kepong)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산림 연구소(Forest Reserve Institute of Malaysia, FRIM)을 권한다.

또 다른 특색있는 트레킹 코스로는, 니아 국립 공원(Niah National Park), 물루 국립 공원(Mulu National Park), 쿠알라 셀랑고르 자연공원(Kuala Selangor Nature Park), 셀랑고르(Selangor)의 맹그로브 숲, 셀랑고르(Selangor)의 템플러 공원(Templers Park), 네그리 셈빌란(Negeri Sembilan)의 울루 벤돌(Ulu Bendol) 숲, 조호(Johor)의 엔다우 롬핀(Endau Rompin) 저지대 우림, 조호(Johor)의 구눙 르당(Gunung Ledang) 고원 우림과 람비 국립 공원(Lambir National Park)이 있다.

선선한 기온에서 트레킹을 하려면, 카메론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와 프레이저 힐(Fraser’s Hill)의 정글 트레일로 가보자.

중요팁

  • 트레킹을 나서기 전 일기예보 확인은 필수.

  • 물과 스프레이형 해충 퇴치제도 꼭 챙겨야 하며 강 트레킹 시에는 거머리 퇴치용 양말을 신고 가는 것이 좋다.

  • 현지인들이 주로 신는 저렴한 신발(10링깃 미만)은 아디다스 캄풍(Adidas Kampung)이다. 전체가 고무로 된 이 신발은 질길 뿐만 아니라 방수까지 되므로 트레킹에 적합하다. 현지 등반인들은 국제 키나발루 산악 마라톤(Mt Kinabalu International Climbathon)도 이 신발을 신고 우승했다. 아디다스 캄풍(Adidas Kampung)은 수퍼마켓, 철물점, 야시장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